2004년, 우리가 커피를 시작할 때 우리나라 커피시장에서 ‘원두커피’는 인스턴트
커피와 비교하여 정말 미비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 국내외 카페들의 성장으로 원두커피에 대한 인지가 확대되기는 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커피문화는 이제 시작인 셈 입니다.
우리나라에서 ‘커피를 온전히 즐기는 문화’를 만드는 게 하루 아침에 되기는 힘들겠죠. 하지만 저희는 그것이 커피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.
‘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전할 수 있을까?’라는 고민은 앞으로 20년,
30년, 그래도 안되면 100년을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